푸켓 물가

푸켓 물가 | 태국에서 생필품 장보면 얼마? 한국 물가와 전격 비교!

푸켓 물가

 푸켓 물가
 
‘푸켓 물가’ 에 대한 본격적인 글에 앞서, 2017년 8월 26일 토요일 아침.
푸켓에 온지 5일째 되는 오늘 일기예보대로 비가 온다.
푸켓이 우기라서 걱정했는데, 5일만에 처음으로 비를 본다.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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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 온 지 2일이 되는 날, 숙소에 많은 것이 갖춰져 있긴 했지만
우리가 필요에 의해서 사야 하는 생필품들이 몇가지 있었다.
 
관리실에 문의에 가장 가까운 마트를 문의,
숙소에서 큰길로 나가 북쪽으로 3분 거리에 Tesco Lotus라는 큰 마트에 가기로 했다.
(한국 물가와 가격 비교는 이마트몰 기준으로~)
 
 
 
푸켓 물가
 
 
 
이제 스쿠터가 있으니 마음편하게 이동한다.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Tesco Lotus의 위치는 여기:
 
푸켓 물가
 
주소: Chalong, Mueang Phuket District, 푸켓 83000 태국

들어가니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대형마트와 다를 바가 없다.
오히려 제주 이마트보다 품목도 다양하고 크게 느껴졌다.
 

푸켓 물가

 

매장 입구에 제일 먼저 진열되어있던 건과일들
 
푸켓 물가
 
 
 
 
 
딱히 마트에서 과일을 살 생각이 없어 디스플레이만 보고 지나쳤던 과일들
사과만 해도 종류가 엄청 많은 것 같다.
 
푸켓 물가
 
 
 
 
 
관심있었던 아보카도의 가격.
모양은 우리가 흔히 이마트에서 볼 수 있는 미국산 아보카도보다 공처럼 구형에 가깝다.
가격은 1개에 65밧, 한화로 2,200원 정도.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본 것이 3,200원이였으니 천원정도 싸다.
 
푸켓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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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장보기 시작
 
 
 
1. 샴푸
 
왠지는 모르겠으나 그 많고 많은 샴푸들 중에 사람들이 sunsilk를 많이 사는 것 같아
뭐가 좋은지 모르겠으니 그냥 sunsilk 샴푸를 구매(20% 할인행사 중인 듯)
용량에 따라 59밧(2,000원)-79밧(2,700원)-96밧(3,250원)
제일 용량이 큰 96밧짜리(650ml) 구매
 
푸켓 물가
 
같은 상품이 아니라 이런식으로 비교하면 안되지만
현재 이마트몰에서 내가 산 것과 용량이 비슷한 680ml 미장센 샴푸는 7900원이다.
 
 
 
 
 
2. 옷걸이
옷걸이 종류가 엄청나게 많았다.
비싼건 기본형 79밧(2,700원)부터 싼건 25밧(4개 845원) 까지.
우리는 비싼 걸 살 필요가 없으니 제일 싼 것으로 샀다.

푸켓 물가

푸켓 물가

이마트몰에서 성인용 옷걸이가 제일 저렴한 것이 1개에 177원
4개에 708원이니 한국 것이 더 저렴하다.
 
3. 물
태국 와서 정말 물을 많이 마신 것 같다.
아니면 큰 물 1병이 삼다수 큰 것보다 양이 적어서 그런걸까?
 
푸켓 물가
 
제주 있을땐 3,450원짜리 제주 삼다수 2L*6개 묶음을 일주일은 마셨던 것 같은데
(리터당 287.5원, 9L로 계산하면 2,587.5원)
태국에선 순수 마시는 것만 1.5L*6개 묶음을 2일도 채 못가는 것 같다.
브랜드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crystal’ 생수 1.5L*6개 묶음 49밧(1,700원->리터당 188.88원)
 
참고로 숙소 바로 맞은편 동네 구멍가게(?)에선 한 묶음 60밧(2,030원)에 판다.
 
 
 
 
 
4. 휴지
물과 마찬가지로 태국 와서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지는 물건이 바로 휴지
우리의 장 활동이 활발해서 그런 것인지
숙소에서 제공하는 두루마리 휴지가 하루면 거의 다 떨어진다.
그래서 8개 들이 휴지 구매, 27밧(913원)
푸켓 물가
이마트몰에서 8개 짜리가 없어, 코디 데코 40M*30롤(8,500원)을 상대로 비교해 보자면
코디꺼는 1롤에 283.3원(8개 2,266.4원)
푸켓에서 산 휴지 1롤에 114.125원.
그렇지만 휴지의 질과 길이에 대해 생각해보면 한국 휴지가 가성비가 더 좋은 것 같다.
 
 
 
 
 
5. 주방세제(퐁퐁)
한국에서 수세미와 행주까진 챙겨왔지만 퐁퐁을 챙겨오진 않았기에 사야하는 물건.
내가 좋아하는 라임 향으로, 우선 통이 없으니 리필용으로 사고싶어도 못삼.
500ml 1통에 33밧(1,100원정도)
푸켓 물가
이마트몰에서 제일 저렴한 컨센서스 인블리스 현미초 주방세제 500ml 세제(통) 3,500원
설거지 할때마다 라임향이 나니 기분이가 좋다ㅎㅎ

 

6. 칫솔 꽂이
여러종류가 있었는데 그중에 구석탱이에 박혀 젤로 싼 가격을 자랑한 녀석을 구출
29밧 (980원 정도)

푸켓 물가

푸켓 물가

이마트몰에서 제일 싼 칫솔꽂이가 1,000원. 그러나 너무작다.
형태가 비슷한 것과 비교하면 1,900원이다.

7. 화장실 발 매트
샤워하고 나오면 온 방에 물이라 발 매트가 꼭 필요했다.
역시 가격대가 굉장히 다양해 싼 것과 제일 비싼 것의 차이가 100밧이 넘었다.
우리는 역시 젤로 싼 것으로 49밧(1,660원) 지출

푸켓 물가

푸켓 물가

이마트몰에서 가장 비슷한 형태의 발 매트가 3,800원이다(생각보다 싸네)

8. 연필꽂이
한국에서 챙겨 온 것중 잡동사니가 많아 정리함이 필요했다.
연필꽂이를 사서 정리하기로 결정,
다이소 물건과도 같은 것들이 학용품쪽에 있었다.
60밧(2,030원)
 
푸켓 물가
 
이마트몰에서 비슷하다 할 만한 것이 없어, 칸이 나뉜 연필꽂이를 기준으로 하면 2,565원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 왠지 다이소에서도 2~3,000에 팔 것 같은 물건.
 
 
 
 
 
8. 빨래 건조대
사실 이게 제일 필요했는데
Tesco Lotus를 3번이나 가는 동안 구매를 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부피가 너무 커서 스쿠터를 타고 가져갈 수가 없…
그렇게 몇 번을 망설이다가 오늘 결국 질렀다.
급하게 사고 오느라 사진도 못찍고 집에서 찍어보았다.
가격은 799밧(27,000원)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비싼 가격이였다… 울고싶어
종류도 이것 단 한 가지뿐.
푸켓 물가
이마트몰에서 가장 저렴한 큰 사이즈 건조대는 12,410원이다.
푸켓에서 산 것이 좀 튼튼하고 좋아보이기는 하다만…그래도 비싸다….
 
 
 
 
이로써 필요한 것은 다 구매 완료.
8가지 품목에 대한 완벽한 비교는 불가하지만 어쨌든 대충이라도 비교해 보자면
 
푸켓 Tesco Lotus 총 지출 비용 1167밧(39,500원정도)
한국 이마트몰에선 총 37,640원 정도
(샴푸 제외한 나머지는 리터당 혹은 개당 기준으로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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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물가
 
 
이럴수가
내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아무리 푸켓이 한국과 물가가 거의 비슷하다고 듣긴 했어도
더 비쌀거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 공산품만 사서 비교해서 그런지 한국 물가가 조금 더 싸다.
 
 
 
 
푸켓 물가
 

이게 다 빨래건조대 때문이다.

아흑
한국에 돌아가게 되면 빨래 건조대 다시 들고 가야 덜 억울할 것 같다……

This is a guest blog post by 복만댁 on August 26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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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fully some of this information can be of good use.
stee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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