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씨푸드

푸켓 씨푸드 | 저렴한 푸켓맛집 머무동(Mor Mu Dong)

푸켓 씨푸드

푸켓 씨푸드
푸켓에 온 지 2주가 넘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보통 관광객들이 푸켓에 오면 꼭 먹는 다는 것들을
우린 안먹고 있었다.
예를들면, 망고와 같은 열대과일이나 해산물.과일같은 경우, 스스로도 우리 왜 안먹고 있지?라고
의아해 하면서도 아침용 바나나 외에는 안먹고 있었음ㅋㅋㅋ그러다가 우연찮게 동네 작은 과일가게에 망고가 쌓여있길래
1kg 70밧을 주고 망고 5개 구입!
한화 2,394원, 즉 개당 500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망고 득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켓 씨푸드 푸켓 씨푸드

 

그렇게 열대과일은 먹었고..

남은건 해산물! 푸켓 씨푸드!!

 

널리고 널린게 푸켓 씨푸드 레스토랑이고
심지어 집에서 가까운 찰롱부두만 해도
씨푸드 레스토랑이 넘쳤는데
근데 안갔다

 

안 간 이유 중 하나는,
푸켓이 섬이고 지척이 바다라
해산물이 유명하지만
관광객의 수요가 많아 가격이 비싸다는 것.

그래서, 제주도에서 질릴만큼 먹은게 해산물인데
비싼 돈 주고 관광객처럼 해산물을 먹기는 싫었다.

 

 

그.런.데

새벽 2시 반 쯤에 엄청난 뇌우와 비가
내 잠을 깨우는 바람에
다시 쉽게 잠을 들지 못했고
결국 나는 푸켓에 와서 최고 늦잠을 잤다.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찌뿌둥한 몸을 새우처럼 스트레칭 하며,
왜때문인지 해산물이 땡기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켓 씨푸드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아침도 스킵-
바로 점심을 뭘 먹어야 할지…

 

우리는 늘 한시간 정도 진지하게 메뉴고민을 하는데
오늘은 우유부단 내가 주도적으로 검색질!
구글에 “best seafood restaurant in phuekt” 쳐본다.

 

 

그 결과로 나온
[10 Best Seafood Restaurants in Phuket Recommended Phuket Seafood Restaurants]

1위: Kan Eang@Pier_Chalong Bay
(집 근처라 가볼라다가 안갔던 곳인데 1위였다)

2위: Floating Restaurants_Laem Hin – Koh Maphrao

3위: Mor Mudong Restaurant_Chalong
(왠지 땡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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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씨푸드

<출처: PHUKET.COM>

 

 

 

늘 애용하는 푸켓닷컴의 순위
(객관성은 모르겠으나 이 사이트 좋아라함)

왜때문인지 푸켓 씨푸드 3위 Mor Mudong 에서 시선이 머물렀고
집에서 멀지않은 푸켓동물원 근처라 여기로 결정!

 

우리 드디어 푸켓 씨푸드 레스토랑 간다!!!!!!!!!!!!!!

 

푸켓 씨푸드

 

신나게 달리고 달려..
phuket zoo와 dolphin bay로 가는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고 또 들어가고
길을 잃고 유턴하고 또 유턴하고ㅋㅋㅋㅋ
결국 골목골목 들어가서 나타난 알록달록한
푸켓 씨푸드 레스토랑 Mor Mu Dong restaurant

 

(사실 들어가는 골목 입구까지도 영어간판이 없다
가게 입구를 지나치면서 입간판의 영어를 보고 맞구나 했음)

 

푸켓 씨푸드

 

식당 입구를 지나쳐 바로 오른편에 명성에 걸맞는 큰 주차장이 있다.
큰 주차장 칸칸이 차들이 찬걸 보니
과연 푸켓 씨푸드 맛집이 맞는가 보다.

 

푸켓 씨푸드

푸켓 씨푸드

 

엉덩이 화상 방지를 위해 그늘에 살곰히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간다~~

입구쪽에 늘어놓은 입간판에
정성스레 적어놓은 추천 메뉴들이 있는 것 같지만
너무 배고파서 우선 직진본능

지금와서 사진을 보니 귀엽다-
이유없이 집에 가져가고싶은 느낌 ㅋㅋㅋ

 

푸켓 씨푸드 푸켓 씨푸드

 

 

 

미리 알고갔다면 좀 더 이색적인 자리를 달라 했을텐데
사실 그냥 푸켓닷컴에서 이름만 보고 곧장 갔으니
대충 모르고 간게 이제와서 후회된다

 

이유인 즉슨,
요 레스토랑은 만에서 고작 100미터 정도 떨어져있어
강끝과 바다가 만나는 염습지대 위에 놓여져 있는 형태이다.
맹그로브나무들이 사는 늪 위에
대나무 오두막으로 멋드러지게 지어졌는데
그걸 모르고 걍 갔으니…

우리만 단독으로 이색적인 별도의 오두막에서
식사를 할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그걸 몰라서 안내해 주는대로 그냥
일반 식당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먹었던 것이다

 

푸켓 씨푸드

 

누군가 이 글을 보고 여길 간다면
단독 오두막에서 드세요ㅜㅜ 두 번 드세요ㅜㅜ

 

 

 

늪이 보이는 오두막 끝자리에 앉아
분명히 게가 있겠지 하며 밖으로 머리를 샐쭉 내미니
아니나 다를까 게가 있다 ㅋㅋㅋ

 

푸켓 씨푸드 푸켓 씨푸드

 

한쪽 집게발만 몸채만한 작은 게.
색도 고운 것이 왕집게발을 위풍당당 벌려댄다

시야를 넓혀 갯벌 전체를 바라보니
햇빛에 물기가 반짝이는거라 생각했던게
그냥 게들 움직임의 착시였다 ㅋㅋㅋㅋㅋ
요런걸 보고 이렇게 말하지.
‘게떼’

요 게들 말고 제주서 보던 빵게 비슷한 애들도 있다.

 

 

 

그렇게 게구경 실컷 하다 메뉴판을 받았다.

 

푸켓 씨푸드

 

읭?
영어 메뉴판에 가격이 없다.
덤터기 씌일까봐 두려웠던 남편은
얼른 가격있는 메뉴판 달란다ㅋㅋㅋㅋㅋ
태국어 메뉴판 가져오신 남자종업원분 친절하셨음

영어메뉴판을 보면서 메뉴를 고르면
태국어 메뉴판을 함께 보며
아저씨가 얼마인지 말씀해주심

 

근데 문제는 해산물 식당이라
가격이 kg 기준으로 얼마 이렇게 되어있는 것이 많다.
게 요리가 먹고싶어 보니 kg기준으로 800밧

 

푸켓 씨푸드

 

아저씨를 쳐다보니 아저씨가 열심히 계산해 주신다.
우리가 두명이니 한두마리면 충분하고,
한마리당 200밧 정도라고 알랴주시는 센스

[5. Stir-fried crab in lime sauce 주문!]

그래서 우리는 대식가지만 소심하니까(비싼데 맛없을까봐)
한 마리만 주문!

 

 

 

그담에 메뉴가 너무 많아 추천을 받을겸 외쳐본다.
“best menu!!” (영어 덜덜이의 생활영어표현)

기똥차게 알아들으신 아저씨가
어떤 굴비같이 생긴 생선을 가리키며
요게 베스트 메뉴란다.
(아래 사진 속 사진 중 가운데 생선)

 

푸켓 씨푸드

 

딱히 땡기지 않아 망설이니
새우요리를 추천해주심.

오호, 새우쪽에 맛나보이는게 많다.
두가 지 새우요리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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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Stir-fried prawns with lemongrass ] 150밧
[11. Deep fried prawn cake] 150밧

 

 

밥먹을거냐 묻길래 한개? 두개? 시킬까 고민하며
얼마인지 여쭤보니
50밧ㅋㅋㅋㅋㅋㅋㅋㅋ

 

푸켓 씨푸드

 

뭬야???
한국 식당에서 밥한공기 3천원으로 먹는기분이랄까

깜놀하며 비싸다고 한 공기만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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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완료후에
아저씨 앞에서 계산기를 두드리며
총 가격을 내보는데

아즈씨가 깜짝놀람. 왜?
미안하단다. 자기가 잘못말했다고 ㅋㅋㅋㅋ
(fifty와 fifteen을 헷갈리심)
밥 15밧이라며 ㅋㅋㅋㅋ

우리는 아주 기뻐하며 밥을 두 공기 시켰다는 훈훈한 이야기.

 

푸켓 씨푸드

 

 

 

기본적으로 주는 찬들.
건강건강한 초록풀들과 오이
그린망고와 파인애플과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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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렇게 먹는게 맛는지 의심스럽지만
있는 재료로 온갖 조합을 만들어
찍어먹어본다ㅋㅋㅋㅋㅋ
근데 요 소스 맛나다ㅋㅋㅋ 매콤달콤젓갈맛

 

 

드디어 나오는 메뉴들.
생각보다 오래기다리지 않아서 좋음.

 

푸켓 씨푸드

푸켓 씨푸드 푸켓 씨푸드

 

오오오-
비주얼 맘에 든다.
심지어 밥은 거북이모양(?)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오오오-
맛은 더 맘에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길 선택한 나에게
까다로운 남편이 칭찬을 해줬다.
10점 만점에 몇점이냐 물으니
“높은 점수 줄 수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냐.
나도 누군가 푸켓 씨푸드 레스토랑 추천해 달라면
무조건 여기로 추천!

 

푸켓 씨푸드

 

근데 태국 음식 대부분이 좀 짜다.
특히 저 게요리가 많이 짰는데
덜짜게 해달라 미리 말할수 있다면
말하는게 좋을 듯.
(게는 먹기좋게 껍질을 미리 잘라줌)

 

짠 입맛 남편은
게딱지에 밥 비벼 먹으며
연신 자기 스타일이라고 외침. (미국입맛)
강한 매콤달콤새콤한 소스가 자기 스타일

 

푸켓 씨푸드

 

근데 게딱지에 밥 비비는 손길이
토종한국인스럽

 

 

푸켓 씨푸드

 

요요 새우커리같은 얘는 레몬그라스 향 잔뜩
밥에 비벼 오동통 새우 쓱- 물어 빼
같이 입에 넣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길 오자고 한 내가 자랑스럽다.

 

 

이거 고로케 좋아하는 남편이 기대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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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통으로 들어간 튀김 같이 보이지만
새우살을 다져 튀겼다.

투명하고 달콤새콤한 소스에 찍어
한 입 베어물면!!!!!!

뜨거워-
호호불어드세영.
ㅜㅜ

 

와 이거 기대 이상으로 맛났다.
사진보니 또 먹고싶다ㅋㅋㅋ
매일먹으면 심장마비 걸릴 것 같다.
그래도 먹고싶다ㅋㅋㅋㅋㅋ

혹시 아이들 데리고 가신다면
이거 꼭 시키세여. 두접시로-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우리는
세 메뉴 모두 아주 흡족하게
헤치워버렷!!!!!!!!

 

푸켓 씨푸드

 

근데 여기, 평일 낮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우리가 전부인것 같았다.

주차장에 차들이 많았지만 다 현지인들로 추정.

 

 

푸켓 씨푸드 레스토랑치고
가격도 뒤통수 후려치는 그런 가격이 아닌
적당한 선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 같다.
(방금 씨푸드 레스토랑 1위 Kan Eang@Pier
메뉴판을 보고 오니 여기가 더 저렴하다)

 

Stir-fried crab in lime sauce 165밧 (한화 5,623원)
Stir-fried prawns with lemongrass 150밧 (한화 5,113원)
Deep fried prawn cake 150밧 (한화 5,113원)
Steamed rice 15밧 * 2개 (한화 1,022원)
coconut 50밧 (한화 1,703원)

…………………………………………..

총 545밧 (한화 18,574원)
이 정도 해산물 요리를
한 접시당 6천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먹음 ㅋㅋㅋㅋ

 

 

 

맛도 좋고
흔한 바다 풍경이나 산풍경과는 또 다른
색다른 자연에 둘러싸여 먹을 수 있고.

우리집이랑 가까워서 좋고ㅋㅋㅋㅋㅋ

아마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이라면
여기서 밥을 먹고
푸켓동물원이나 돌핀베이도 들리면
좋은 코스가 될 것 같다는 생각.

푸켓 최고의 씨푸드 레스토랑 3위
mor mu dong restaurant
푸켓 맛집으로 인정한다는 말과 함께 마무리!

 

 

This is a guest blog post by 복만댁 on September 6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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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fully some of this information can be of good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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