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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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8월 20일, 제주에서 푸켓으로 홍콩경유를 거치는 대장정의 서막이 올랐다.
 
사실 그렇다. 제주도민들은 해외 가려면 김포까지 비행기를 타고,
김포에서 인천까지 공항철도나 리무진을 타고
인천에서 해외로 슝-
이 과정만으로도 너무 힘들다. 돈도 많이 들고
 
 
그래서 이번엔 우연찮게 제주 발 푸켓행 티켓을 겟!
홍콩경유
아주 쉽고 빠르게 마치 국내선을 타듯이 샥샥샥-
티켓 발부 15분 만에 게이트 앞에 도착. 기다림? 그게 멍가요
(“두 번 비행기 타는데 두 번 다 기내식 나오나요?” 물어본 건 안비밀)
………………………………………………………………………………………………………
 
우리의 비행 일정은 이랬다.
 
홍콩 구경을 나서고 싶다는 남편이가 일부러 경유 시간이 긴 티켓을 선택
16시간 동안 홍콩에 있게 되었다!
홍콩경유

하.지.만

홍콩경유
나는 쇠를 씹어먹을만큼 면역력이 강하지만.. 남편 너는 아니잖아..
홍콩 공항 밖으로 나가느냐 마느냐의 딜레마에 빠졌지만
 
홍콩에 왔는데 딤-섬 먹어어야지!
브루스-리(이소룡) 동상 봐야지!
 
그렇게 우리는 홍콩으로 입국,
홍콩경유
1. 딤-섬을 먹고(두명이서 7메뉴는 거뜬하죠)
홍콩경유
2. 땀 뻘뻘 흘리며 스타의 거리에서 브루스 리를 만났다
 
 
홍콩서 꼭 봐야한다는 빌딩숲의 레이저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도 우린 패스
그렇게까지 브루스 리를 만나야 하는 이유는
남편이 이소룡의 아주 ‘빅팬’이기 때문이다.
 
한창 연애 시작할 때 남편의 카톡 상태메세지가 ‘baby here i am’이어서
엄청 설렜지만 알고보니 이소룡이 한 아주 유명한 말이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드따위 시베리아 벌판에서 황태 말리듯이 말려버린 남자같으니라구..
 
 
 
 
 
그렇게 짧은 16시간의 홍콩 구경 끝,
홍콩경유
‘태국입국심사카드’는 나의 영어실력을 의심한 남편이 대신 작성해주었다 낄낄
(이런 의심 감사합니다)
푸켓 입국심사할 때 줄이 굉장히 길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내가 도착한 시간은 아니였는지 매우 한산했다.
 
 
 
 
“영어 할줄 알아요? 태국에 처음왔어요? 얼마동안 머무를거에요? 혼자왔어요?”
라는 질문을 받고, 짧은 영어로 성실하게 대답!
홍콩경유
밉보일까봐 연신 미소를 지어대며 미스코리아에 빙의를 한 지 삼분남짓
그렇게 입국 심사가 끝나고
 
 
 
 
 

“드디어 우리가 푸켓 땅을 밟았다.”

 

 

This is a guest blog post by 복만댁 on August 23rd,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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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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